👨💻 엔씨소프트 황제주 등극 이후 다시 주가 하락한 이유가 궁금하다면 👇
지난해 코로나19가 발생했을 당시에도 엔씨소프트는 네이버와 카카오 등 성장주들과 함께 성장한 뒤 비교적 큰 하락폭을 맡이 했습니다.
이후 최근에 또 다시 지난해 6월 쯤 주가인 890,000원 선을 기록했는데요.
엔씨소프트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분들은 마음고생을 했을 것 같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엔씨소프트는 8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요.
최근 확률형 아이템 규제 이슈로 인해 주가가 한 차례 하락했었지만 엔씨소프트는 이미 아이템 확률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었기에 상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주가하락을 맡이 했습니다.
이번에 주가 하락에 대한 원인을 찾아보려고 하는데요.
엔씨소프트는 지난 1월 ‘리니지M’의 업데이트와 관련해 업데이트 이전 시점으로 복구하는 ‘롤백’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롤백으로 해당 기간 중 구매했던 아이템도 사라져 피해를 입은 일부 유저에 대한 보상안을 최근 발표했으나 일부 유저들이 전액 환불을 요구하면서 불매 운동으로 번졌던 것인데요.
불매 운동이 진행된 지난달 이후 리니지M 이용자 트래픽에 큰 변화가 없어 엔씨소프트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즉, 주가 하락은 하고 있으나 매출이나 영업이익에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좋은 매수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실적의 변화는 2분기부터
주가가 흘러내릴 땐 공부를 하고 생각을 다잡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엔씨소프트의 실적 개선은 21년 1분기까지는 기대감만 존재했을 뿐 2분기부터 나타날 전망인데요.
그토록 기다리던 "리니지2M"의 일본, 대만 서비스 시작은 3월 24일에 시작되었고 초기성과 또한 나쁘지 않은 수준입니다.
또한 “리니지M”, “리니지2M” 등 기존게임매출은 4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급격한 감소가 나타나진 않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신규게임(트릭스터M, 블레에드앤소울2 등) 및 해외진출 성과가 돋보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위에서 이야기했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리니지M”아이템 환급 이슈는 원만하게 해결될 것으로 판단되며 1분기 특별성과급 및 임금인상 등에 따른 비용증가가 예상됩니다.
또한 신규서비스 반영기간이 짧은 만큼 실적에 대한 우려는 계속 존재하나 2분기 압도적인 실적개선에 대한 확신이 있는 만큼, 당장의 실적보다는 신규게임, 해외진출 성과가 투자심리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클 것으로 보이는데요.
미루고 미뤄오던 엔씨소프트의 기대작인 “블레이드앤소울2”, “트릭스터M”는 올해 2분기 국내런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블레이드앤소울 2, 트릭스터M 출시
2월 9일 “블레이드앤소울2” 관련 마케팅, 사전예약이 시작되었고 18시간 만에 사전예약 200만 확보, 3월 초 400만을 돌파하며 IP의 브랜드인지도 또한 입증해주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신작의 출시 시점은 통상적으로 사전예약 후 70~80일 후라는 점에서 4월 말 ~ 5월 초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엔씨소프트의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하고 엔씨소프트가 퍼블리싱하는 “트릭스터M”의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하고 있는데요.
신작의 완성도 향상을 위해 출시시점은 지연되었으며 2분기 중 출시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저는 별로 기대하고 있지 않았는데 모바일버전 출시에 앞서 시작된 사전예약에서 약 1개월 만에 300만의 유저를 모았다는 점에서 기대감은 상승했고,
엔씨소프트 전통의 하드코어 유저들과는 결이 다른 방향의 게임이라는 점에서 성과가 주목되고 있는데요.
참고로 트릭스터는 엔씨소프트 고유의 MMORPG IP는 아니지만 과거 10년 이상 서비스 되었으며 소프트코어 RPG 유저기반을 확보했던 게임이라고 합니다.
>>> 리니지2M 대만, 일본 서비스
“리니지2M”이 드디어 대만, 일본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리니지2M”의 대만서비스와 일본서비스는 3월 24일에 시작했는데요. 초기성과는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되며 일본보다는 대만시장에 주목이 됩니다.
대만서비스의 경우 전작인 “리니지M” 등의 흥행을 기반으로 “리니지2M”의 흥행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높은 편이며“리니지2M”의 경우 “리니지M” 대비 매출규모는 작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타사 퍼블리싱이 아닌 직접서비스에 따른 수익확대도 기대되는데요.
대만시장에서 “리니지M” 런칭(퍼블리싱) 후 2년 10개월간 1위, 누적 8500억원, 초기 1년
5,000억 매출을 기록했고 일매출은 평균 14억원 내외 수준이었습니다.
“리니지M”의 경우 총매출 기준 25~30% 수준의 로열티를 받았으나, “리니지2M”은 마켓수수료
30%를 제외한 나머지 70% 중 마케팅, 운영비용을 제외한 전액을 수익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수익성이 더 높습니다.
1분기 “리니지2M”의 대만, 일본 서비스 실시
2분기 “블레이드앤소울2”, “트릭스터M” 등 신규게임 런칭
하반기 “리니지2M”의 북미유럽 서비스, “블레이드앤소울2”의 대만/일본 서비스 등이 실적을 연중으로 견인할 전망인데요.
이 외에도 하반기 이후 출시될 “아이온2”에 대한 기대도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며, PC, 콘
솔 호환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인 “Project TL”의 베타서비스에도 주목 할 필요가 있습니다.
>>> 게임 시장의 중국 시장 진출 계획은?
최근 판호관련 뉴스플로우 등을 고려했을 때 중국시장 진출 환경은 전보다는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데요.
이 부분은 모두가 다르게 평가하겠지만 그럼에도 엔씨소프트 역시 “리니지2M”의 중국진출을 위한 준비를 서두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이미 대만서비스를 시작한 만큼 중국 진출에 대비한 컨텐츠 준비에도 크게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소 시간은 걸릴 것으로 보이나, 중국시장을 가시권에 놓을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는 점 만으로도 긍정적이라는 의견인데요.
반대 의견을 살펴보면 아직까지는 중국시장은 폐쇄적인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는 의견입니다.
어떻게 생각할 지는 투자자의 몫이지만 저는
"안돼면 어쩔 수 없지만, 돼면 누가 책임을 지냐"라는 생각인데요.
또한 현재 주가에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프리미엄이 적용되었다고 판단하기에는 어려운 것 같기때문에 중국시장 진출은 가능하다면 좋고, 안된다면 어쩔 수 없을 것같네요.
당장 주가 하락에 무서워서 오랜시간 기다린 것을 매도해서 놓치는 일은 없길 바라며 글을 마칠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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