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주식투자에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국내주식 뿐만 아니라 해외주식에도 손을 뻣어 갔는데요.
어느덧 외국 증시 거래시간이 변경되는 때가 되었습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바로 서머타임을 이야기한 것인데요.
>>> 서머타임
여름에는 해가 빨리 뜨고 늦게 지기 때문에 비교적 긴 낮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표준시간을 한 시간 앞당기는 제도를 말해요.
이 제도는 1784년 미국의 벤자민 프랭클린이 양초를 절약하기 위하여 일광시간의 효율적 사용의 필요성을 제시하면서 처음으로 등장했는데요.
우리나라는 두 차례 1948∼60년(50∼52년 제외)과 서울올림픽(87∼88년)에 서머타임제를 시행한 바 있어요.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국 중에서 한국, 일본과 아이슬란드를 제외한 국가에서 실시 중이며, EU(27개국), 미국, 캐나다, 브라질, 호주를 포함한 전 세계 86개국에서 실시하고 있어요.
서머타임제가 시행되는 기간에는 이를 시행하고 있지 않는 우리나라와 시행국가와의 시차는 1시간씩 줄어들거나 늘어나는 방식인데요.
미국의 경우 일광시간 동안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제도라는 의미에서 일광절약시간(DST : daylight saving time)라 부르고 있어요.
미국의 서머타임 제도는 매년 오전 2시를 기점으로 3월 둘째 주 일요일부터 11월 첫째 일요일까지 시행하고 있는데요.
유럽지역의 서머타임은 매년 3월 마지막 일요일 0시를 기준으로 개시되어 10월 마지막 일요일 0시에 해제됩니다.
>>> 외국 증시 거래시간
그렇게 현재는 서머타임을 적용하는 시기로 외국 증시의 거래 시간이 1시간씩 앞 당겨 졌어요.
덕분에 미국 증시는 22시 30분부터 오전 5시까지 개장합니다.
그외의 영국은 서머타임을 적용해 16:00~01:30, 독일은 16:00~00:30에 개장합니다.
>>> 해외주식 시간외 거래 이용 가능 시간 (프리장 - 장전 시간외, 애프터장 - 장후 시간외)
미국증시의 프리장과 애프터장 시간은 한국 시간 기준 18:00~23:30, 06:00~08:30 인데요.
현재는 서머타임을 적용해 17:00~22:30, 05:00~07:30에 진행이 됩니다.
아마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프리장과 애프터장을 통해서 거래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안돼는 곳도 있다고 하니 유의해 증권사 가입하는 걸 권해드려요.
저는 한국투자증권을 이용하는데 프리장과 애프터장 모두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 미국 프리마켓 및 실시간 주가 확인 방법
증권사마다 외국증시 실시간 주가를 확인하는 서비스가 있는데요.
이 서비스는 보통 유료 서비스이기에 가입을 하셔야 해요.
요즘은 무료로 진행하는 것 같지만, 언제 끝이 날지는 모르겠어요.
우선 증권사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면 무조건 이용을 하고 유료라면 굳이 이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야후파이낸스나, 인베스팅닷컴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확인 방법은 간단해요.
야후 파이낸스에 접속해서 종목 티커를 입력하면 실시간 주가를 확인할 수 있어요.
저는 워낙 오랜기간 인베스팅 닷컴을 이용해와서 야후파이낸스를 이용하지 않지만, 확실히 야후파이낸스가 더 편하긴 해요.
>>> 해외주식 사는 법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방법은 국내주식과 다른 점이 없는데요.
그저 거래시간이 다르다는 것만 인지하고 거래하면 됩니다.
그것 외에는 아무래도 화폐에 관련된 문제들이 있는데요.
특히 여러 국가 주식 거래를 진행한다면 화폐관리하는 것이 굉장히 까다로워요.
화폐 관리는 둘째이고, 가장 힘든건 환전인데요.
해외주식 거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해외주식 거래를 하기 위해서 직접 환전을 할 필요없이, 거래를 할때 필요한 만큼 자동으로 환전이 되어 거래를 진행하게 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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