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국채와 주식의 관계를 먼저 이해하고 오세요! 👇
주식 관련 콘텐츠들이 각광을 받는 시기가 언제일까요??
아마 자신이 보유한 주식이 급락했을 때로 보이는데요.
시장이 좋아서 주가가 오르면 보통 이런 콘텐츠에 눈길을 안주시는 것 같습니다.
최근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엄청난 돈의 움직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저는 주식시장이 또 한 번 엄청난 급락하는 것을 목격했는데요.
기존의 성장주들은 큰 타격을 입었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수록 그 타격은 점차 커져만 갔습니다.
다행히도 점점 낙폭을 줄여가면서 어느정도 회복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아직까지도 하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결국 S&P 500은 올해 성장한 것을 모두 반납하고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는데요.
동시에 경기민감주들이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왜 나타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했었고 관련된 내용이 궁금하다면 글 가장 위에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생각보다 고용시장의 회복이 빠른 것에 대한 금리인상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 예상보다 빠른 고용시장의 회복. 금리인상 신호일까?
미국 경제의 핵심 지표인 일자리 수가 지난달 깜짝 증가했는데요.
이를 통해 미 경제가 당초 예상보다 빨리 반등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 노동부는 2월 비농업 일자리가 37만9000개 늘었다고 발표했고 이는 시장 전망치(다우존스 기준 21만 개)를 큰 폭으로 상회한 수준입니다.
미국의 일자리 수는 작년 12월 감소했지만 올 들어 2개월 연속 증가했고 앞서 발표했던 1월의 일자리 수도 대폭 상향 조정됐습니다.
당초 4만9000개만 늘었다고 발표했는데, 이번 확정치에서 16만6000개로 수정됐는데요.
지난달 늘어난 일자리의 94%는 레저 및 접객업(35만5000개 증가) 부문에서 이뤄졌고 대부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격이 가장 컸던 업종이었습니다.
전국적인 봉쇄령이 해제되면서 식당과 주점에서만 28만6000명의 신규 고용이 이뤄졌고 2월 실업률은 6.2%로, 전문가들의 전망치 평균(6.3%)은 물론 전달(6.3%)보다 낮았는데요.
이는 지난해 4월의 14.8%와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떨어진 수치입니다.
고용 시장이 빠르게 회복하면서 미국 경기가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진입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사라졌던 2210만 개의 일자리 중 900만여 개는 아직 회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무라증권에서는 "25~54세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여전히 낮은 상태여서 정책 금리 인상에 필요한 완전 고용에 도달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진단했고 완전 고용 도달 시점을 2023년 3분기로 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까지는 테이퍼링에 뜻이 없고 인플레이션을 방관하겠다고 판단한 파월 의장이 예상보다 빠른 고용회복 속도에 금리 인상을 서두르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연준은 '블랙아웃' 기간에 들어갔습니다.
>>> 연준 블랙 아웃 시작 FOMC 전까지 변동성 확대 전망
주(8일~12일)는 오는 16~17일(현지 시각) 열릴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어떤 발언이 나올지를 살펴야 하는 한주가 될 전망인데요.
세계 통화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미 FOMC에서 시장 금리를 두고 어떤 발언이 나오느냐가 증시를 안정시킬 수도, 인플레이션 우려를 높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기간에도 금리 움직임에 따른 변동성 장세는 지속할 가능성이 굉장히 큰데요.
최근 글로벌 금리 인상 변수와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54% 수준으로 치솟았고 연초만 해도 1.0%를 밑도는 수준이었던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지난달부터 급등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을 불안에 빠뜨렸습니다.
여기에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까지 4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인 상승으로 여겨진다면 우리는 인내할 것"이라며 시장금리 상승세를 억제하려는 의지를 특별히 밝히지 않아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더 올랐는데요.
한국 시각으로 지난 5일 오전 2시 파월 의장 WSJ 연설과 6일 오전 5시 보스틱 총재 연설을 끝으로 오는 18일 FOMC까지 연준 위원들은 통화정책에 관한 발언을 할 수 없습니다.
이를 ‘블랙아웃’이라고 하는데 만약 이 기간에 시장 변동성이 극도로 확대돼도 긴급 FOMC를 열지 않는 한 연준은 시장 통화정책과 관련해 발언할 수 없는데요.
그렇기때문에 당분간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은 계속되고, 투자자의 불안감 또한 거세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고용회복과 금리 인상의 관계
경제 선순환 구조를 알게 된다면 고용회복이 왜 금리 인상을 나타내는 신호인지 알 수 있는데요.
경제 선순환 구조는 "가계소득 증가 >> 소비지출 증가 >> 기업 이익 증가 >> 일자리 창출 및 임금 상승 >> GDP 증가"를 계속해서 반복하면서 경기가 꾸준히 성장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선순환이 바람직하게 이뤄진다면 경기가 회복되고 금리 인상을 할 수 있는데요.
이런 방식으로 고용시장이 회복된다면 인플레이션은 장기적으로 나타날 것이며 연준은 단기적인 인플레이션이 아닌 장기적인 인플레이션에 대비하기 위해서 금리 상승을 결정하게 됩니다.
만약 설명이 부족했다면 댓글을 남겨주시고, 중간과 처음에 있는 링크는 꼭 참고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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