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 앞발 뒷발 차이를 알고 계신가요? 족발은 꽤 비싸서 자주 사 먹기에는 부담이 있긴 하지만 너무 맛있어서 주기적으로 꼭 먹으려고 하는 것 같아요. 족발을 주문할 때 항상 하는 고민은 앞발로 주문해야 할지, 뒷발로 주문해야 할 지인데요. 저는 매번 다른 판단을 하긴 하지만 보통 뒷발을 주문하는 편이에요.
뒷발이 가격이 더 저렴해서 주문하는 것도 있지만 사실 족발 앞발과 뒷발에는 큰 차이가 있어요. 결론만 이야기하자면 만약 본인이 살코기가 더 쫀득한 족발을 원한다면 앞발을 선택하고, 조금 덜 쫀득쫀득 족발을 원한다면 뒷발을 선택하는 걸 권해드려요.
족발 앞발 뒷발 차이 - 앞발
한국인의 야식 중에는 족발이 빠질 수 없어요. 달콤하고 향도 풍부하고 짭조름하고 식감까지 완벽한 호불호를 찾기 힘든 음식 중 하나인데요. 이런 족발에도 호불호가 생기는 사소한 문제가 있어요. 바로 족발의 쫀득함 정도이죠. 이런 부분이 굉장히 중요함에도 많은 분들이 아직 족발 앞발과 뒷발의 차이를 모르고 가격만 보고 주문하곤 하는데요. 간단하게 생각해서 족발 앞발은 뒷발보다 근육량이 많아 살이 더 쫄깃하고 콜라겐 함량이 높은 부위라고 보면 돼요.
족발 앞발이 살코기가 많은 이유
족발은 돼지의 발을 의미하고 앞발과 뒷발로 나눠서 판매되고 있어요. 족발 앞발이 콜라겐이 많은 이유는 돼지는 보통 무게 중심이 머리와 상체의 무게때문에 앞다리에 쏠리기 때문이죠. 앞발에 상대적으로 무게가 많이 실려 운동량이 많기 때문이고 이런 근육들은 충분히 익었을 때 콜라겐으로 변화하게 돼요. 이러한 이유로 앞발이 뒷발보다 쫀득쫀득하다는 이야기가 있죠.
족발 앞발 뒷발 차이 - 뒷발
위에 설명처럼 족발 뒷발은 앞발에 비해 상대적으로 근육량도 적은 부위인데요. 그렇기에 앞발과 비교하자면 콜라겐 함량도 낮고 퍽퍽한 살코기가 많다고 볼 수 있어요. 이야기했듯이 고기에 있는 근육들은 적정 온도에서 오랜 시간 조리할 경우 콜라겐이 나오게 되는데 뒷발은 상대적으로 나올 수 있는 콜라겐의 함량이 적다는 거죠.
족발 앞발 뒷발 차이 - 어떤 걸 선택하는 게 좋을까?
족발은 앞다리를 찾는 사람이 많아서 단가의 차이가 조금 있는 편이에요. 큰 편은 아니지만 몇 천원 정도 차이가 나곤 하죠. 물론 앞발과 뒷발의 맛의 차이가 큰 건 아니기에 취향에 따라 원하는 부위를 구매해서 먹으면 돼죠. 게다가 족발 잘 하는 곳들은 뒷발이라고 퍽퍽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끔 부드럽게 조리해서 나오기도 하니 [맛집]을 찾아 가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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