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VI발동에 대해 깔끔하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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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 PBR. ROE. ROA. 펀더멘탈. 주식 기초용어. 재무제표 쉽게보는 법

🤗안녕하세요. 청년실업자입니다.🤗 계속해서 주식초보를 위한 기초용어를 작성해왔지만 지금 보시는 이 글이 더욱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릴 5가지는 PER. PBR. ROE. ROA. 펀더멘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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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카카오 주식이 액면분할을 하면서 기존 액면가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아졌습니다.

카카오는 주당 가격은 9일 종가 55만8000원에서 11만6000원으로 조정돼 장이 시작됐고 액면분할을 위해 카카오 주식 거래가 중지된 지난 사흘 간 카카오 주가의 향방을 두고 투자자들은 이야기했는데요.

삼성전자 네이버 테슬라 등 굵직한 대장주들도 액면분할 초기에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기 때문에 카카오도 비슷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액면분할 징크스를 깨고 카카오 주가는 거침없이 치솟앗습니다.

카카오는 장 중 약 18% 상승을 하며 52주 최고가 132,500원을 기록했는데요.

이날 카카오는 VI가 발동으로 118,000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무엇이며 언제 발동되고 왜 존재하는지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VI (Volatility Interruption)

VI는 Volatility(변동성) Interruption(제어)의 약자로 한국어로 번역하면 변동성 완화 장치라는 의미를 뜻합니다.

개별종목에 대한 체결 가격이 일정 범위를 벗어날 경우 발동하는 것으로 개별종목 주가의 급격한 변동을 막는 안전화 장치인데요.

단기간 급등과 급락하는 주가를 완화시켜 투자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보호해주기 위해서 존재합니다.

>>> 동적VI, 정적 VI

동적VI는 직전 체결가격을 기준으로 2~3% 이상 벗어나는 경우 2분 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하는 것으로 특정 호가에 의한 단기간의 가격 급변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정적VI는 전일 종가기준으로 10% 이상 주가 변동 시 10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하는 것으로 장기적인 가격 변동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순식간에 급변해야하는 동적 VI 발동보다는 종가 기준 10% 누적으로 발생하는 정적 VI 발동이 더 많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상승 VI 발동과 하락 VI 발동이 있는데 상승폭이 클 때는 상승VI가 발동되고 하락폭이 클 때는 하락VI가 발동됩니다.

제가 쓰는 증권사 어플에는 없지만 몇몇 증권사 mts에는 VI 발동 종목을 모아서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HTS에서도 볼 수 있어요.

>>> 예시

위 사진을 예시로 보면 카카오의 전일 종가는 120,500원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어제 종가를 기준으로 하락VI 값은 108,450인데 카카오는 500원씩 움직이기때문에 108,500원에 되어야 하는데요.

하지만 사진에서 보여주는 하락VI 값은 한참 낮은 103,500원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장 시작 전에 매도하는 물량이 많아서 시초가가 변동되었고 그렇기에 하락VI 값이 추가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