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너무나도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굉장히 빠르게 지나간 것처럼 느껴지는 한해였는데요.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에 주식시장의 폭락을 선물해준 시기는 어림잡아 3월쯤이었는데요. 비교적 지금까지 있었던 주식시장 폭락장과는 조금 다르게 굉장히 빠른 속도로 회복을 하였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와 간단하게 비교를 해보자면 2008년 금융위기는 미 금융시장의 취약점에서 비롯된 경제 불황이었지만 2020년의 코로나 19 팬데믹은 자연재해는 아니지만 자연재해와 비교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라고도 불린 2008년 금융위기는 부동산 버블이 터지고 주택담보대출을 기반으로 하는 금융 상품에 대한 가격 폭락 및 대출 회수 불능으로 대규모 투자은행들이 도산하면서 발생하였고 그에 비해 코로나 19 팬데믹에 의한 경제위기는 자연재해로 비롯해 전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각국에서 외출 자제령을 실행하고 격리를 실시함으로써 정상적 경제 활동이 불가하게 된데 원인이 있었습니다. 즉 이번 코로나 19 팬데믹은 실물경기 위축이 경제 위기로 전이되는 형태로 다가온 것이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주가 폭락으로 주가가 아직 회복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 종목들이 있는데요. 국내도 해외도 항공, 여행, 콘서트, 카지노 이외에 경기민감주 등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 최근 코로나 19 백신이 개발되었다는 소식에 엄청난 기세로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 또한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미국 주식시장은 상한가와 하한가의 제한이 없다 보니 하루에 100% 이상 상승할 수도 있고 100% 이상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장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단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인데요. 오늘 이야기할 종목 3가지 중 카니발이라는 종목은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최대 약 90% 정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었습니다.😭
우선 카니발이라는 기업인데요. 세계 1위 크루즈 기업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고 많은 부채가 쌓이게 되었고 당장에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었어도 거의 전 세계의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하고 사태가 나아지는 때까지는 시간이 아직 더 걸릴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아직까지 주가는 회복되지 못한 상황입니다. 투자를 하시려면 조금 더 알아보고 공부한 후에 투자하셔야 한다는 점 유의하시고 다음 종목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오마하의 현인이라고 불리는 투자자 워런 버핏이 델타 항공을 보유하고 있다가 엄청난 폭락장 때 매도한 것으로 알려진 델타항공인데요. 이때 워런 버핏이 매도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항공주들이 일제히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서 기억에 남는 주식 중 하나인데요. 미국의 대표적인 항공사로 카니발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고 다시 날아오르기 위해 준비 중인 주식입니다. 항공업이다 보니 크루즈 업종보다는 안전하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아시아나 항공을 보면 반드시 그런 것도 아니니 주의해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기업은 보잉인데요. 현재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피해를 입은 항공주들 중 대장주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잉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 19 이전에 다른 사건으로 인해서 1차적인 하락이 있고 이후에 코로나 19로 인해서 폭락을 겪은 것인데요. 아마 다들 아시다시피 보잉 737 맥스의 결함으로 인해 추락사고 발생과 여러 건 제작 취소, 운행 중지까지 힘들일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19 백신이 발표되고 비슷한 시기에 보잉 737 맥스의 운항 재개 소식이 들려오면서 보잉이 날아오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비행기를 만드는 회사는 세계에서 단 2곳뿐인데 그중 한 곳이 보잉입니다. 그러다 보니 미국에서 보잉을 망하게 두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로 굉장히 뜨거웠던 주식이고 아직까지도 회복이 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사야 하나?'라는 댓글이 난무하는 주식입니다.
🚨 그 외에도 로열 캐리비언, 라스베이거스 샌즈, 유나이티드 항공, 아메리칸 항공, 라이브네이션 등이 있습니다. 투자를 하실 계획이라면 조금 더 자세히 공부하시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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