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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더블유 주가 - 5G 관련주 지금 사도 될까?

by 청년실업자 2021. 3. 17.

👨‍💻 케이엠더블유 주가 전망 - 싸다 싸!

케이엠더블유 주가 - 더 이상 나올 악재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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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무선통신장비 전문 제조 기업 케이엠더블유에 대한 주가 전망을 작성했는데요.


케이엠더블유를 포함한 5G 관련주들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되어서 추가로 작성하게 됐습니다.


혹시 지난 포스팅을 아직 보지 못했다면 글 가장 위에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위성통신이 자리잡고 있는데 5G가 위험한 것 아닌가요?



우선 대답은 위성통신은 5G의 경쟁 상대로 볼 수 없습니다.


아무래도 세계적인 저명 인사들이 위성통신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일부 사업 추진 양상을 나타낸 데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위성통신이 IoT의 주도권을 놓고 5G와 서비스 경쟁을 벌일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희박합니다.

>>> 위성통신이 5G와 경쟁상대가 아닌 이유 - 속도, 커버리지, 안전성, 트래픽 처리 용량, 단말기 지원


네트워크 기술 수준으로 볼 때 위성통신은 5G와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속도, 커버리지, 네트워크 안정성, 트래픽 처리 용량, 단말기 지원 측면에서 모두 그런데요.


위성통신과 5G 모두 속도가 개선되는 양상인데 현재 5G 인터넷 속도는 1Gbps급에 육박하는 양상이지만 위성통신은 100Mbps급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응답속도 역시 큰 차이를 보이는데요.

5G는 LTE대비 100배 개선되는 양상을 보이는
반면 위성통신은 LTE 초기 수준에 불과하며 네트워크 안정성 측면에서 현실적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에 적용하기에도 부담스러운 수준의 품질입니다.


커버리지 역시 큰 차이를 보이는데 5G는 국내의 경우 2023년엔 95% 이상의 커버리지를 나타내겠지만 위성의 경우엔 통신사 기지국, 중계기, 전송망과 연계 없이 자체적으로 구축하기까지는 얼마나 시간이 소요될 지 짐작이 어려울 정도입니다.


"과연 이러한 위성통신이 음영 지역(사각지대) 없이 인빌딩(건물밀집지역, 터널 등)까지 커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보면 어렵다고 생각되는데요.


결정적으로 위성 통신의 경우 트래픽 용량 처리가 가장 큰 결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5G는 LTE대비 10배 많은 주파수를 활용하며 LTE보다 수십 배 많은 트래픽을 처리할 예정인데요.


그에비해 위성통신의 경우 5G와 같은 트래픽을 처리하려면 굉장히 많은 위성을 쏘아 올려야 하는데 막대한 비용도 문제지만 물리적으로 설치가 가능할지도 의문입니다.


위성통신은 소수 유저 대상이라면 몰라도 쌍방향 통신 방식으로 그 많은 트래픽을 소화할 수 있을지 의문이고 단말기도 문제인데요.


휴대폰은 말할 것도 없고 IoT 용도로만 국한한다고 해도 IT 업체들과의 공조도 문제지만 기술적 특성으로 볼 때 크기, 편의성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단말기가 제공 될 수 있을지도 의구심이 듭니다.

>>> 위성통신 제도적 문제, 주파수 대가/혼선 문제 아직 해결이 어려운 상황


제도적으로도 위성통신은 5G와 달리 해결해야 될 문제점이 많이 남아 있는데요.


위성 쓰레기 처리 문제, 주파수 사용 대가 문제, 인접 국가간 혼선 문제, 보안 문제, 위성간 충돌 문제 등이 있습니다.


물론 소수의 사용자가 위성통신을 사용할 경우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다수의 유저가 사용할 시엔 얘기가 다른데요.


당장 주파수 사용 대가가 이슈로 부상할 것이고 전세계 서비스를 지향할 경우 국가간 주파수 간섭 현상도 심각한 문제점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통신사들이 점차 고주파수를 이동통신용으로 사용하면서 이미 다양한 주파수가 통신사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위성, 지상파, 통신사업자간 주파수 간섭 현상도 상당히 빈번한데 저궤도 위성이 기본적으로 12~18GHz를 사용한다고 가정해도 향후 통신사의 고주파수 사용이 본격화되면 논란의 여지는 충분하다는 판단입니다.


보안 문제도 관건인데 이는 현재까지는 상대적으로 위성이 보안에 취약한 양상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특히 보안 문제는 IoT 연결 측면에서 양자 암호 기술을 선보인 5G대비 취약한 요소로 부각될 수 있고


이외에 위성 수명이 짧게는 1~2년, 길어도 10~15년 수준인데 수만 개의 위성이 잘 돌아다닐 수 있을지 의문이며 이는 위성간 충돌 문제, 위성 쓰레기 처리 문제로 빚어낼 수 있어 보입니다.

>>> 위성통신 수익모델 5G 대비 열위 - 위성통신은 이익 나기 쉽지 않다?


위성통신은 비즈니스 모델로 평가할 때 5G대비 성공 가능성이 현저히 낮은데요.


앞서 언급한 기술적 문제, 제도적 문제를 떠나서 5G보다 ARPU(월간 이용료), CAPEX(투자 비용), 인건비 및 제반 관리비 등을 감안할 때 위성통신은 5G에 비해 열위한 상황입니다.


5G의 경우엔 소비자들이 자율주행 자동차 또는 IoT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월 3~4만원의 요금을 추가로 지불한다고 가정하면 수년내 충분히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데요.

기존 휴대폰 서비스를 위한 CAPEX 집행이 상당 부분 이루어질 것이라 IoT 서비스를 위한 추가 투자 비용이 크지 않고 연간 커버리지를 20%씩 늘린다고 가정 시 5G 연간 투자비용은 국내 기준 5~6조원, 전세계로 봐도 100조원을 약간 넘는 수준입니다.


물론 100조를 적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이동전화
서비스 외에 추가로 IoT 서비스매출액이 발생함을 감안하면 꽤 훌륭한 수익 모델입니다.



반면 위성통신비용은 서비스요금이 저렴하지 않을뿐더러 투자비용도 높은 편인데요.

>>> 5G와 위성통신은 역할이 다르기에 경쟁 대상이 아닐 뿐 각자의 역할이 있다


일부는 5G 투자비용이 막대하므로 위성통신을 통한 IoT 서비스가 저렴할 것으로 판단하는데 이는 옳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전세계 커버리지를 감안할 때 최소 수백조원이
소요될 것이고 연간 상각비만 수십조원이 될 것인데 과연 이익이 날 수 있는지 의구심이 드는데요.



월 사용료도 결코 5G대비 낮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물론 위성통신도 역할을 다 할 것인데요.

하지만 5G와 경쟁하면서 IoT 패권 경쟁
을 수행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무래도 소규모 가입자를 기반으로 한 특정 서비스 제공용 틈새를 노려서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5G 관련주 Q&A 글을 포스팅했는데요.
추가적으로 궁금한게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다음 포스팅에서 6G 관련주와 6G에 대한 포스팅을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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