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기후변화에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크게 쏠리고 있는데요. 주식시장에서는 전기차 관련주, 전기차 배터리 관련주 등 기타 친환경 에너지 관련주들에 관심이 안쏠릴 수가 없는데 그 중에도 오늘은 핵융합에너지 관련주, 인공태양 관련주, KSTAR 관련주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선 관련주를 소개하기에 앞서서 인공 태양이 무엇인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인공태양이란
핵융합 반응을 일으켜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장치로 우리나라의 경우 국가핵융합연구소가 운영하는‘KSTAR’가 인공 태양 연구장치입니다. 국가핵융합연구소 2018년 초전도 토카막 장치(초전도 자석을 이용한 설비)를 이용한 실험에서 이온 온도를 1억 도까지 높여 1.5초간 유지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초전도 토카막 장치를 통해 이온 온도를 1억 도까지 높인 것은 세계 처음인데요.
온도를 다소 낮추면 고온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 핵융합연구소의 KSTAR는 지난해 7000만 도(전자 온도) 플라즈마를 90초간 유지하는 기록을 세웠는데 이는 5000만 도(전자 온도)에서 100초를 버틴 중국과학원의 이스트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인공태양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 핵융합 연구진이 하늘아래의 태양인 인공태양을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데요. 친환경에너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그 어느 때보다 잘 알고 있는 시기인데요. '한국의 인공태양' KSTAR가 1억℃ 초고온 플라즈마를 20초간 유지하면서 세계 최고 기록을 또 다시 세웠다고 합니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윤시우 KSTAR연구센터장은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 'KSTAR'를 이용한 플라즈마 실험에서 핵융합 핵심 조건인 1억℃ 초고온 플라즈마를 20초 이상 연속 운전하는 데 성공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연구성과는 향후 핵융합에너지를 생산하는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STAR센터의 최종 운전 목표는 2025년까지 1억℃ 초고온 플라즈마의 300초 연속운전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300초 연속운전은 플라즈마의 불안정을 모두 제어하면서 핵융합장치를 안정적으로 가동해 핵융합에너지를 얻어낼 수 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KSTAR는 2018년 최초로 이온온도 1억℃의 플라즈마를 1.5초 가동에 성공한 이후, 매년 세계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데 이번 결과는 지난해 세계 최고 운전 기록인 8초를 2배 이상 연장한 성과입니다. 태양의 핵융합 반응을 지상에서 만들려면 KSTAR와 같은 핵융합 장치 내부에 중수소와 삼중수소를 넣고 핵을 구성하는 이온과 전자로 분리된 플라즈마 상태로 만든 후, 1억℃ 이상 초고온으로 가열하고 유지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다시 봐도 어떻게 이런 기술이 가능한 것인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동안 다른 핵융합 장치들은 순간적으로 1억℃ 이상 초고온 플라즈마를 만들어냈지만 10초의 벽을 넘지 못했었는데요. 이는 다른 장치의 한계와 핵융합로 내 안정적으로 초고온 플라즈마를 장시간 유지할 수 있는 운전기술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KSTAR는 이번 실험에서 지난해 달성한 차세대 플라즈마 운전모드 중 하나인 내부수송장벽(ITB)모드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통해, 기존 초고온 플라즈마 운전의 한계를 넘어 장시간 플라즈마를 유지하는 데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기존에 핵융합에너지는 1990년대부터 유럽과 미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상용화 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돼어왔는데요. 한국은 후발주자였지만 2007년 KSTAR를 완공한 이후 국내 연구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핵융합 선진 7개국으로 구성된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에 상당한 기여를 해오고 있다.
2025년 ITER 완공후 본격적인 실험을 통해 핵융합 상용화에 필요한 공학 기술의 검증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연구진은 이후 2040년대 핵융합실증로를 건설하고, 2050년대 핵융합을 이용한 전기생산을 실증하게 되면, 상용로 건설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KSTAR 관련주 모비스 (250060)
동사는 2016년 설립되어 하나금융인수목적 주식회사와 합병을 통해 201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고, 피합병회사인 모비스는 2000년 설립되었습니다. 동사는 국가 차원에서 수행되는 대형 과학 프로젝트인 빅사이언스 시설물 제어에 필요한 제어시스템 및 장비를 공급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2018년 9월 블록체인 기반한 P2P 광고 플랫폼 및 솔루션 제공을 하는 블록베이스 지분을 획득했습니다. 13년도에는 ITER(국제핵융합실험로)에 중앙제어시스템을 단독수주로 입찰 받은 경쟁력을 지니고 있고 핵융합 분야 기술자 및 과학자들로 구성되어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KSTAR 관련주 다원시스 (068240)
동사는 특수전원장치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1996년 1월 9일 설립하였는데요. 국내시장에서 핵융합 전원 장치를 공급하는 유일 업체로 특수전원장치 사업과 전자유도가열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특수전원장치 중 핵융합전원 장치는 국가 연구기관을 대상, 플라스마 전원 장치는 환경 설비 전문 업체인 포스코 ICT와 민간기업인 반도체 세정장비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제품 공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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