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결혼식 복장 이렇게만 입어요! (+결혼식 하객 복장)
장례식장보다 신경 써야 하는 게 결혼식 복장이라고?
장례식은 보통 갑작스럽게 소식이 전해지기에 복장에 있어서 관용적인 부분이 있는데요. 하지만 결혼식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소식이 전해지기에 예의에 어긋나는 복장을 입고 참석하면 눈치가 보이기 마련이에요.
코로나가 어느정도 끝물이 되니까 주변에 미뤄지던 결혼식이 하나 둘 씩 계속되더니 결혼식장에 하객으로 가야 할 일이 생겼는데요. 몇 번 가보긴 했지만 여전히 결혼식장 복장을 뭘 입어야 할 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잘 못 입으면 결혼식장 빌런이 되어서 신랑 신부에게 민폐를 끼칠 수도 있으니까요. 결혼식장에서 어떻게 입어야 너무 돋보이지 않고, 캐주얼해 보이지 않을 수 있을까요?
피해야 하는 결혼식 복장, 결혼식 복장 예절
나는 주인공이 아니에요!
결혼식장 복장 예절은 따로 뭐가 있는 건 아니네요. 피해야 하는 결혼식 하객 복장이라고 생각되면 안 입으면 되는데요. 스스로가 생각했을 때 [이게 맞나?] 싶으면 안 하시면 돼요. 예를들어 "여름이니까 반바지 입고 가야지"같은 생각을 했을 때 바지를 입고 거울을 살펴보세요.
아마 "이게 맞나?" 싶을거예요. 슬리퍼, 반바지, 모자, 청바지, 후드티 등 캐주얼한 복장들을 피해주세요.
결혼식의 주인공은 신랑과 신부!
결혼식에 참석하게 되면 가까운 지인들을 만나게 될 수도 있고, 신랑 측 지인 혹은 신부 층 지인 중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최대한 꾸미고 가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결혼식의 주인공은 신랑과 신부예요.
[결혼식의 주인공은 신랑과 신부다!]라는 생각을 하고 깔끔하고 단정한 복장을 입어주세요.
남자 결혼식 복장 패션
[결혼식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야!]라는 마인드를 갖고 복장을 준비해볼게요.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정장]이에요. 정장을 입고 그에 맞는 넥타이 등을 착용하면 되죠. 색상은 블랙, 그레이, 차콜, 네이비 등이 화려하지 않아서 추천드리는데요.
정장이 없다면 조금 더 캐주얼한 복장도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캐주얼 셋업 슈트]라고 검색을 해보면 10만 원 안팎으로 구매가 가능한 걸 볼 수 있어요. 단정한 느낌의 복장이라 신랑, 신부와의 관계에 따라 이런 복장을 입는 것도 괜찮아요. 하지만 윗사람 혹은 사이가 가깝지 않은 사람의 결혼식에서 입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죠.
계절에 따라 바뀌는 남자 결혼식 복장 패션
날씨에 따라서 복장에 차이가 생기는데요.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서 기존에 준비된 복장에 코트를 더하기도 해요. 마찬가지로 이때 [롱 패딩]을 입는 건 캐주얼한 느낌을 줘서 눈치가 보이기도 할 거 같네요.
여름의 경우에는 날씨가 더워서 외투 없이 참석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격식을 차리지 않은 느낌을 줄 수 있는 요인 중 하나예요. 아무리 더워도 가능하면 가벼운 소재로 된 외투를 하나 구비해두는 걸 권해드려요.
학생이라면 교복, 군인이면 군복!
이건 많이들 아는 내용인데요. 학생이라면 교복을 입고, 군인이라면 군복을 입는 것도 괜찮아요.
여자 결혼식 복장 패션
여자 결혼식 복장 패션도 마찬가지예요. [결혼식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야!]라는 마인드를 기본으로 하고 준비해주세요. 단정하고 깔끔한 걸 기본으로 하고, [정장] 혹은 [캐주얼 셋업 슈트]를 권해드려요.
주의해야 할 부분만 몇 가지 전해드릴게요. 우선 [흰색]을 피해야 해요. 신부의 웨딩드레스는 보통 [흰색]인데요. 색이 겹쳐서 시선이 분산되는 일이 없기 위해 조심할 필요가 있어요. 꼭 흰색이 아니더라도 눈에 띄는 색은 안되니 가능하면 어두운 색상을 준비해보세요.
과도한 노출과 메이크업 피하기
이것도 시선이 분산되는 걸 막기 위해서인데요. 결혼식의 주인공은 신랑과 신부이기에 하객으로 방문한 분이라면 메이크업은 진하지 않게, 헤어 세팅 조차도 과하지 않게 할 필요가 있어요. 또한 과도한 노출은 시선이 분산되게 할 수 있기에 몸매에 자신이 있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있더라도 잠시 넣어두고 깔끔하고 단정하게 복장 준비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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