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 주식, 경제, 대출, 보험/주식, 경제, 재테크, 가상자산

리플 투자 리뷰 2-2 - 제자리 걸음!

by 청년실업자 2021. 2. 2.

📋 리플 투자 리뷰 2-1 보기 👇

리플 투자 리뷰 2탄 - 리플 시세, 리플 전망, 리플 소송 결과

📋 리플 투자리뷰 1-1 리플 투자 리뷰 - 리플 상장 폐지, 리플 소송, 리플 전망 2020년 12월을 시작으로 비트코인을 그만두고 알트코인으로 갈아타서 진행하고 있는데요. 알트코인 중에서도 2가지

assetlike.tistory.com

>>> 리플 투자 리뷰 2-2편



지난 글을 작성해오면서 이야기했지만 저는 자산의 10% 정도를 계속해서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워낙 등락이 높은 자산이고 언제 가치가 상승할 지 모르기때문에 주식처럼 꾸준히 일정주기를 갖고 매수하고 있는데요.


주식투자하듯 꾸준히 계속해서 리플을 투자했더니 평단가는 약 400원 정도에 위치하고 있음을 지난 글에서 밝혔었습니다.


현재 리플은 가격이 낮기때문에 충분히 더 높은 성장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고 있기때문에 당장 작은 수익때문에 매도할 계획은 없는데요.

같은 시기에 함께 투자를 시작한 클레이튼은 리플에 비해서 수익률은 낮고 비중 또한 낮은 상황입니다.


어제 글을 리플 투자 리뷰 2탄을 이미 작성했지만 오늘 또 다시 이어서 작성하는 이유는 제가 보유하고 있는 코인의 값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고 있기때문인데요.


제가 코인 초보라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약 2일 동안 마이너스 수익률에서 현재 +100%의 수익률을 넘겼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제가 리플을 매수한 시점을 기준으로 리플이 계속해서 40%~70% 가량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낮은 가격이 왔을 때마다 추가로 매수해서 기존에 계획했던 것보다 클레이튼에 투자하는 비중이 낮아졌었는데요.


당시에 클레이튼은 하락보다는 오히려 꾸준히 올라주어서 매수하는 금액이 적어졌고 방관하는 방향으로 진행했었던 것이 빛을 발한 것 같습니다.

>>> 리플 투자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리플(XRP)이 주말에 이어 오늘까지 강한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코인데스크20 데이터에 따르면 리플은 는 지난 31일 하루 만에 56% 급등한 개당 0.50944달러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지난해 12월 22일 이후 최고 가격이며, 일일 증가율로는 지난 2017년 12월 21일 이후 가장 큰 수치입니다.


XRP의 두 자릿수 가격 상승은 지난 25일 설립된 텔레그램 기반 그룹 바이앤홀드 XRP(Buy & Hold XRP)에 의해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 보도자료를 보았는데요.

이 채팅방은 개설된 지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20만 명의 최대인원을 채웠다고 합니다.


이들은 이후 참여하는 회원들에게는 비슷한 성격의 다른 링크(t.me/pumpxrpofficial)를 안내하기도 했는데요.


홍콩 소재 케네틱 캐피털(Kenetic Capital)의 공동 창업자이자 경영 파트너인 지한 추(Jehan Chu)는 코인데스크에 "크립토에서 코인 펌핑(가격의 인위적인 상승)을 해온 그룹들이 월스트리트베츠(WallStreetBets)식 크라우드 펌핑에 의해 복제되고, 정당화되고 있다"며 "이들은 최근 도지코인을 급등시키고 이제는 XRP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크라우드 펌핑이란 불특정 다수가 온라인 게시판 등을 이용해 집단으로 한 종목을 지정하고 가격을 유지하거나 올리는 방식을 말하는데요.


가격을 인위적으로 상승시키고 단번에 많은 물량을 매도하는 트레이딩 방식은 암호화폐 업계에서 자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고정 팬이 많은 XRP의 경우 더 그렇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이러한 행태는 최근 미국의 소셜미디어 사이트 레딧의 월스트리트베츠 포럼에 기반을 둔 아마추어 데이 트레이더들이 비디오 게임 소매 기업 게임스탑(GME) 주식을 놓고 유명 헤지펀드와 공매도 싸움에서 승리한 것과도 연관이 있어 보인다고 합니다. 

공매도 헤지펀드가 데이 트레이더들과의 세 싸움에서 밀리면서 지난주 대규모 쇼트스퀴즈가 발생했던 게임스탑은 전주에 비해 400% 가까이 급등했는데요.


한편, 밈 기반의 암호화폐인 도지코인도 지난 29일 800% 급등했습니다.


이런 사례들은 '개미 투자자'라고 불리는 군중들에 의해 투자 시장에 일종의 '민주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바이앤홀드XRP 그룹 참여자들이 채팅방 이름처럼 계속 XRP를 보유할지는 미지수입니다.


글을 처음 작성한 2월 1일 XRP는 0.48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었는데요.


지난 12월 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랩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이후 개당 0.55달러에서 0.20달러로 급락했던 리플은 하락분의 상당 부분을 이번 상승으로 회복했었습니다.

>>> 역시 코인은 변동성이 엄청난 듯..



제가 이 글을 작성하기 시작한 것은 2021년 2월 1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글을 쓰다가 다음 날인 2월 2일에 글을 이어서 쓰게 되었는데요.


'제 2의 비트코인은 리플이 되는 건가??'라고 꿈을 꾸고 있던 제가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리플의 가격은 또 다시 약 400원에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리플을 매도하지 않고 꾸준히 모아갈 계획이었기때문에 장기적으로 생각하면 다시 저렴한 가격에 매수할 수 있으니 좋은 일이지만 뭔가 씁쓸한 기분이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