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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청년 실업자 NEWS

옷에 락스 묻었을때 해결방법 중 뭐가 사실일까?

by 청년실업자 2021. 12. 26.

가끔 화장실 청소나 바닥 청소를 할 때 물과 희석한 락스를 사용하곤 하는데요. 지금은 이런 일이 없지만 과거에 검은색 반팔을 입고 일을 했다가 검은색 옷이 탈색이 되고 붉은색으로 변하는 일을 겪은 적이 있었어요. 처음에는 영문도 모른 채 뭐가 묻은 건가 싶었는데요. 나중에 새로운 옷이 한 번 더 그렇게 변하고 나니 그제야 락스가 옷에 묻으면 탈색이 된다는 걸 알아 버렸죠.

 

이런 경험은 락스를 한 번 이상 사용해 본 사람들이라면 다들 한 번 쯤 경험을 해 봤을 텐데요.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옷에 락스 묻었을 때 요령해결방법을 전해드릴게요. 우선 가장 중요한 사실은 락스가 묻어서 변색된 옷은 색상 측면에서 복원이 안 된다는 것 알고 읽기를 바라요.

 

독-물약
위험물질

 

1. 락스 사용할 때 조심할 점
2. 옷에 락스 묻었을 때 해결방법

 

락스 사용할 때 조심할 점

 

 

 

락스를 사용했을 때 옷에 조금이라도 락스가 묻는다면 탈색이 진행되는데요. 이건 락스가 [염소계표백제}이기 때문이에요. 면이나 나 같은 식물성 섬유에 닿으면 흰색이 되고, 울이나 실크같은 동물성 섬유에 닿으면 붉은색으로 변하는데요. 그 어떤 전문가가 옷을 가져가도 [복원]은 불가능해요.

 

굳이 [복원]을 하려고 한다면 굉장한 염색의 고수가 전체 혹은 일부를 염색하는 것 뿐이죠. 그래서 락스를 사용할 때 조심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한데요. 락스를 사용할 때에는 가능하면 버려도 되는 옷을 입거나 청소 전용 복장 등을 정해두고 입는 걸 권해드려요. 아무리 조심한다고 한 들 단 한 번만 실수하면 바로 색이 변할 수 있어요.

 

 

 

옷에 락스 묻었을 때 해결방법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락스가 옷에 묻었을 때 복원할 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 그런데 인터넷에는 여러가지 해결방법들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흔히 생각할 수 있는 게 색이 빠진 검은색 옷에 유성매직으로 색을 칠한다는 등의 발상들이죠. 이런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할게요.

 

 

유성매직, 네임팩, 볼펜 등

 

아마 많은 분들이 색이 빠진 검은색 옷을 보고 떠올리는 게 색을 칠하는 건데요. 저도 이런 생각을 했었고 실제로 색을 칠하기도 했었어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case by case]에요. 검은색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어서 유성매직과 색이 같은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큰 차이가 없어요. 

 

 

게다가 기본적으로 검은색끼리 큰 차이가 나지 않기에 본인은 알아볼 수 있지만 본인 말고는 대부분 상대방 옷에 큰 관심이 없어못보고 넘어가는 경우가 다반사라서 한 두 번 정도 사용하기에는 괜찮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

 

 

맥주, 표백재로 세탁하기

 

다음으로 인터넷을 찾아보면 맥주에 담궈둔 뒤 세탁을 하거나 표백제에 담궈두고 세탁을 하는 방법들이 있는데요. 이 방법들은 다른 사람들이 직접 시도해 본 후기를 통해 사실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어떤 논리로 인해서 등장한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시도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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