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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청년 실업자 NEWS

유니알 인공눈물 진짜 일회용? 이용 후기 (+노캡 인공눈물)

by 청년실업자 2023. 2. 13.

노캡 인공눈물에 대해 전해드릴게요.

 

인공눈물은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어요. 일회용 인공눈물과 다회용 인공눈물로 나누어지는데요. 가장 큰 차이점은 1회용은 방부제(보존제)가 함유되어 있지 않고, 다회용은 방부제(보존제)가 함유되어 있다는 거예요.

 

물론 보존제가 함유되어 있다고 해서 엄청 오랜 기간을 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30일 밖에 사용하지 못하는데요. 그래서 뜯지만 않으면 유통기한이 약 3년 정도인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일회용 인공눈물을 구매할 때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바로 리캡(뚜껑)의 존재여부에요. 

 

일회용 노캡 인공눈물과 리캡 인공눈물

일회용 인공눈물은 일회용이라고 말을 하지만 대부분 용량이 0.45ml로 1회만 사용하기에는 많은 양이에요. 양쪽 눈에 1회씩 2회 점안을 한다고 해서 다 사용할 수 없는 양이죠. 그렇기에 사용 후에 잠시나마 보관이 가능하도록 뚜껑(캡)을 닫아 사용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일회용 노캡 인공눈물]은 다시 닫을 수 없도록 만들어진 제품이에요. 하지만 이런 제품을 욕하기만 할 수는 없는데요. 

 

노캡 인공눈물이 정상이고 리캡이 비정상?

일회용 인공눈물 자체가 정말 1회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버리는 게 맞다고 해요. 혹시 모를 상황을 위해서 적지 않은 양(0.45~0.5ml)을 넣어 둔 것이죠. '식약처 권장 사항'에 의해 재사용으로 인한 염증이나 눈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일회용은 1회만 사용하는 게 옳다고 하더라고요. 

 

제품의 끝을 비틀어 개봉하고 다시 닫아두는 형태(리캡)의 인공눈물이 무방부제 제품이기에 세균 감염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고, 개봉 후 다시 닫는 과정에서 오염될 가능성이 있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유니알 인공눈물  이용 후기

유니알 인공눈물이 노캡 일회용 인공눈물 중 하나인데요. 처음 열어본 뒤에 솔직히 화가 났었어요. 처방을 받을 때에도 약국에서 구매를 할 때에도 노캡이라는 말은 없었으니까요. 구매한 지 시간이 지났고, 영수증도 없고, 처방받은 내용이라 환불도 어렵다고 해서  사용하고 있긴 한데요.

 

관련된 내용을 알아보다 보니 노캡이 맞는 것이라고 하니 할 말이 없더라고요. 하지만 이용하면서 1~2 방울을 사용하고 난 뒤면 적어도 2/3 정도의 양이 남는데 어쩔 수 없이 버려야 하니 아쉽기만 하더라고요. 

 

다회용을 사용하자니... 한달에 2주 정도만 사용하는 편이고, 일회용을 사용하자니 버려지는 양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만약 앞으로 모든 제품이 노캡으로 바뀐다고 해도 저는 그냥 일회용을 계속 사용해보려고 해요. 

 

아무래도 눈이 예민한 곳이다보니 이런 적은 비용은 감수하는 게 나은 것 같아요. 

 

 

 

인공눈물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 1회용 인공눈물 사용방법

뚜껑이 있는 1회용 인공눈물(리캡)은 지금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어요. 리캡 제품을 사용할 때에는 개봉을 했다면 24시간 이내에 사용하도록 하고, 오염에 주의하며 사용을 하면 되는데요.

 

대부분은 개봉 후 4~6회 정도 점안하면 모두 사용하게 되어서 하루 동안 충분히 사용해요. 제 경우에는 인공눈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서 인공눈물을 처방받는데요.

 

구매해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처방받는 인공눈물의 가격과 그냥 약국에서 판매하는 인공눈물의 가격은 차이가 있어요. 진료비를 포함해도 처방받는 내용이 훨씬 저렴하기에 많은 분들이 1박스에 30개가 들어 있는 제품을 2개 이상 구매를 하는 편이에요.

 

적어도 2박스 이상은 구매해야 더 저렴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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