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 주식, 경제, 대출, 보험/주식, 경제, 재테크, 가상자산

테이퍼링 뜻 수혜주 2013년 테이퍼링을 되돌아 보면..

by 청년실업자 2021. 5. 25.

약 1개월 전 캐나다 중앙은행이 테이퍼링을 가속화했습니다. 주당 40억 달러 캐나다 달러인 채권 매입 규모를 30억 캐나다 달러로 축소했습니다. 이는 G7(Group of Seven. 그룹 오브 세븐)의 약자로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 중 처음으로 테이퍼링을 진행한 것이었습니다. (첨부자료)


다른 G7 국가들도 계속해서 테이퍼링을 고려하고 있는데요. 저희는 사실 과거에 테이퍼링을 겪은 적이 있는데, 과거를 복기해보면 이번 테이퍼링이 어떻게 진행될 것이며, 시장은 어떻게 움직일지 예상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의 시장과 과거의 시장이 같은 상황이 아니기에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참고 정도는 할 수 있겠죠.


스탠딩 레포와에 테이퍼링이 발생할 시기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면 첨부자료를 참고해주세요.

 

📌 목차
1️⃣ 테이퍼링 뜻
2️⃣ 2013년 테이퍼링 복기
3️⃣ 테이퍼링 수혜주와 관련주

 

 

썸네일
썸네일

>>> 테이퍼링 뜻


테이퍼링에 대해 블로그에서 수없이 다뤄왔는데요. 테이퍼링(tapering)은 정부가 경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취했던 전략으로 양적 완화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전적 의미로는 '점점 가늘어지다', '뾰족해지다'라는 의미가 있어서 출구전략이라고도 불려집니다.


'테이퍼링'은 2013년 5월 23일 벤 버냉키 미국 연방 준비 제도 의장이 의회 증언 도중에 언급하면서 유명해졌는데요.


경제위기가 발생했을 때 정부는 경제위기에 대처 방안으로 이자율을 낮추고 채권을 매입하는 등의 방법으로 시장에 통화량을 증가시키는 정책을 취하는데(양적완화) 이것으로 인한 효과를 확인하고 경제가 회복되기 시작할 때 정부는 출구 전략의 일환으로서 그동안 매입하던 채권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정책(테이퍼링)을 취합니다.



요약하자면 테이퍼링은 양적완화의 축소이지, 양적완화를 멈추거나 돈을 회수하는 정책이 아닙니다.


>>> 2013년 테이퍼링 복기 (테이퍼링 선언 ➡ 테이퍼링 실시 ➡ 금리인상까지)


사실 우리는 근래에 테이퍼링을 경험한 기억이 있습니다. 바로 2013년인데요. 2013년 5월 23일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테이퍼링을 선언했고, 2014년 1월에 테이퍼링을 시행했습니다. 2013년 5월 테이퍼링을 언급했을 때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약 1.7%였습니다,


그리고 테이퍼링이 시행된 2014년 1월에는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3%로 고점에 도달했습니다. 테이퍼링은 2014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었는데요. 2014년 연말에는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약 1.6%로 하락했습니다.


과거 테이퍼링을 선언했을 때에는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고, 테이퍼링을 시행한 뒤에는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하락했습니다. 이때 시장은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월봉 기준으로 2013년 5월에 테이퍼링 발표 이후 6월에 시장은 저점 약 4%, 종가 약 1.5% 하락을 한 뒤 7월에 반등을 하고 8월에 다시 하락했습니다. 변동성이 심한 장세가 유지되었는데요. 이후에는 계속해서 상승을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하락했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했던 시기가 있는데요. 바로 금리 인상 직전입니다. 당시에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약 2.6%까지 상승했습니다.


국내 시장은 이머징 마켓이기에 자금이 빠져나가는 정도가 더욱 컸는데요. 당시 미국 시장에 약 2배 수준의 큰 하락은 맞이 했습니다. 즉, 국내이던 해외이던 방향성은 같았지만 변동성은 국내 시장이 훨씬 컸습니다.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투자자들은 이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인데요. 저도 결국에는 우상향 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테이퍼링 수혜주와 관련주

 

테이퍼링이 선언되고, 시행된 후 그리고 금리인상까지 이어진다고 했을 때 수혜를 받은 주식들은 어디가 있을까요?


테이퍼링 수혜주는 인플레이션 관련주와 같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테이퍼링이 시행되다면 시장금리에 영향이 끼쳐지고 인플레이션 관련주인 원자재, 금융주 등이 영향을 받게 됩니다. (참고자료)


테이퍼링 수혜주이자 인플레이션 관련주에 대한 내용은 따로 정리해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자료)


📌 2013년과 2021년은 다르다?

 

지난 2013년의 재정정책은 3조 원에 달했지만 이번 양적완화는 7조 원 ~ 8조 원 사이의 자금이 풀려 있습니다. 이것을 긍정적으로 판단하는 투자자와 부정적으로 판단하는 투자자가 있는데요.


시장에 자금이 더욱 많이 풀려 있기에 더 원활하게 시장이 꺾이지 않고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의견과 너무 많은 자금이 풀려있기에 과거보다 위험하다는 의견의 충돌의 연속입니다.

 

 

각자가 생각하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비중 조절을 하면서 장기적으로는 우상향 할 것이라고 판단되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