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상장 주가 티커 - 무사히 상장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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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상장 - 쿠팡 나스닥 상장과 쿠팡 상장일, 쿠팡 주가는?

최근 어지러운 증시 속에서도 신규 상장하는 기업들은 문제 없이 상장에 성공하고 있는데요.


이전에 포스팅한 로블록스를 포함해 국내 전자상거래 기업인 쿠팡도 상장에 성공했습니다.

로블록스 상장 주가 주식 - 메타버스 관련주

쿠팡 상장 전부터 쿠팡에 대한 포스팅을 많이 했었는데요. 궁금하다면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쿠팡 기업 개요

쿠팡 LLC는 주로 전자상거래 서비스 제공에 종사하는 국내 기업입니다.


주로 가정용품과 장식, 의류, 미용용품, 신선식품과 식료품, 스포츠용품, 전자제품, 식당 주문 및 배송, 여행 및 일상 소모품, 기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또한 전자상거래와 물류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로 배달 서비스, OTT 사업을 영위합니다.


웹사이트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온라인 광고 공간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쿠팡 미국 증시 상장 (티커 : CPNG)

전자상거래(e커머스) 기업 쿠팡이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상장 첫 날 희망가였던 32~34달러 상단을 뚫고 공모가 35달러로 입성한 데 이어 40% 넘게 치솟아 첫날을 마무리했는데요.


미국 증시가 굉장히 어지러운 것에 비해서 굉장히 성공적인 성과를 가져왔습니다.

쿠팡은 11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쿠팡 주식은 공모가인 35달러보다 41.49%(14.52달러) 뛴 49.52달러에 장을 마쳤는데요.


사실 이날 쿠팡의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81.4%나 치솟은 63.5달러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인지종목 토론방을 살펴보면 63층에 갖혀 있는 투자자를 발견할 수 있었죠.


장기적으로는 문제가 없을 수도 있으나 신규 상장주라는 이유로 단기적인 투자를 생각했다면 힘든 하루가 됐을 것 같습니다.

쿠팡은 성공적으로 뉴욕 증시에 안착했고 시총은 한때 979억7000만달러(약 111조원)까지 치솟아 1000억달러를 넘보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이후 주가는 상승폭을 점차 줄여 장 막판 50달러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야후 파이넌스를 확인해보면 쿠팡의 시가총액은 종가 기준으로 886억5000만달러(약 100조4000억원)로 집계됐는데요.

상장전 공모가(630억달러 한화 약 72조원) 기준으로는 SK하이닉스(약 99조원)를 밑돌았으나 첫날 단숨에 제쳤습니다.


이로써 국내 상장사 중 쿠팡보다 시가총액이 많은 기업은 삼성전자(시총 489조원)뿐인 셈인데요.


한국 시장에 상장됐다면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래도 엄청난 결과입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쿠팡을 살거면 차라리 카카오를 살 것같습니다.

쿠팡은 공모 규모 기준으로 지난달 데이트 앱 범블(21억5000만달러)의 기록을 웃돌며 올 들어 미 증시에서 최대 IPO가 됐는데요.


이는 2014년 중국 정보기술기업 알리바바(1680억달러)의 상장 이후 최대 외국기업입니다.


쿠팡은 공모가(35달러)를 공개하며 당초 계획인 (1억2000만 주)보다 많은 1억3000만 주(클래스A 보통주)의 신주를 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요.


이에 따라 이번 상장으로 45억5000만달러(약 5조1706억원)의 신규 자금을 조달하게 됐습니다.

>>> 눈에 띄는 국내 쿠팡 관련주

쿠팡의 성공적인 미국 뉴욕 증시 데뷔에 힘입어 국내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들썩였는데요.


특히 새벽 배송 신선 식품 업체 마켓컬리와 ‘아기 상어’ 시리즈로 유명한 스마트스터디 등이 쿠팡의 뒤를 이어 미국 상장을 고려한다는 소문이 알려지면서 다양한 후보 종목들까지 줄줄이 급등하는 등 ‘나스닥 상장 테마주’도 등장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마켓컬리 관련주인 미래에셋벤처투자(100790)가 상승제한폭(29.99%)까지 오른 8,520원에 거래를 마쳤고 마켓컬리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아시스마켓의운영사인 지어소프트(051160)도 8.59% 급등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마켓컬리의 지분을 보유한 SK네트웍스(001740)와 우선주가 각각 6.68%, 15.12% 올랐는데요.

이외에도 이날 스마트스터디의 2대 주주인 삼성출판사(068290)가 상한가인 4만 6,000원에 장을 마감했고 한국전자홀딩스도 상한가를 기록하고 마감했습니다.


더불어 NAVER, 이마트, 흥국에프엔비 등이 함께 상승했는데요.


이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마켓컬리가 올해 미국 뉴욕 증시 상장을검토하고 있으며 기업 가치는 1조 원 수준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삼성출판사 주가 - 삼성출판사 나스닥 상장?

금융 투자 업계에서는 ‘아기 상어’로 미국 내 인지도가 높아진 스마트스터디가 나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라는 소문이 꾸준히 흘러나오고 있는데요.


특히 상장에 성공할 경우 기업 가치가 9,000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지만 이는 소문일 뿐 정해진 바가 없습니다.

NAVER, 카카오 등 기존 경쟁 업체의 가치도 크게 뛴 것으로 평가받는데요.


특히 네이버쇼핑은 하반기 일본 진출을 준비 중으로 해외시장 성과가 확인되면 가치는 더 오를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쿠팡 상장이 불러온 네이버와 카카오의 재평가

종가 기준 쿠팡의 기업 가치는 올해 예상 매출액과 성장률을 기준으로 주가매출비율(PSR)이 5.4배에 달해 높은 밸류에이션을 인정받았고 기존 예상보다 높은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업계 전반의 가치 재평가가다시 한 번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쿠팡에 투자한 소프트뱅크는?

쿠팡 상장으로 가장 주목받는 것은 아무래도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의 소프트뱅크비전펀드입니다.


소프트뱅크는 2015년과 2018년 모두 30억달러를 쿠팡에 투자를 하고 지분 33.1%(클래스 A·B 합산 기준)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과거 투자 당시 쿠팡의 대규모 적자로 말미암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란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 이제는 스타트업 투자의 성공사례로 꼽히게 됐습니다.


쿠팡 클래스 A·B 보통주를 모두 고려한 상장 후 지분율은 소프트뱅크 33.1%, 그린옥스 16.6%, 닐 메타 16.6%, 창업자 김범석 이사회 의장 10.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 쿠팡 임직원 스톡옵션

임직원의 스톡옵션 주식 또한 화재였는데요.


쿠팡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상장 신청 서류에 따르면 쿠팡의 스톡옵션 주식 수는 6570만3982주로, 평균 행사가는 1.95달러(약 2200원)에 그치는데요.


대표적으로 지난해 영입된 우버 출신의 투안 팸 최고기술책임자(CTO)의 경우 2744만달러 규모의 스톡옵션을 받았습니다.

쿠팡 나스닥 상장과 쿠팡맨에게 주어지는 자사주 1000억!

네이버 주가 - 쿠팡 상장으로 또 다시 재평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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