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당금 받는 방법 ( 배당락일, 배당 기산일)
해외 기업들은 굉장히 많은 기업들이 배당을 진행하며 대부분이 분기 배당을 진행하는데요.
국내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국내에도 분기 배당을 진행하는 기업들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삼성전자와 쌍용양회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쌍용양회의 개요와 기업 전망에 대해서, 그리고 배당 받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할테니 설명이 부족하다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 쌍용양회 기업개요
쌍용양회는 1962년 설립되어 시멘트사업, 석회석사업, 해운사업, 환경자원사업, 임대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1975년 상장하였습니다.
종속회사들이 영위하는 사업에는 시멘트사업(쌍용기초소재, 한국기초소재 등), 해운사업(쌍용로지스틱스, 한국로지스틱스), 레미콘사업, 골재사업(이상 쌍용레미콘)등이 있는데요.
연안의 동해공장과 내륙의 영월공장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어 전국적인 시장 유지와 지역별 수급상황에 따라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 향후 2 ~ 3년 건설 수주 up 기대, 경기회복 기대감
2020년 국내 건설수주는 주거용건축 93조원 (YoY +42%), 비주거건축 57조원 (YoY +11%)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갱신했습니다.
수주에서 투자로 이어지는 건설 사이클을 감안할 시 올해는 전국적인 건축착공증가가 나타날 전인데요.
시멘트 투입이 착공 후 6개월부터 ~2년까지임을 고려했을 때 이번 사이클에서 시멘트 출하의 절정은 최대 2022년 이후가 될 전망입니다.
쌍용양회는 국내 최대규모 연안 시멘트공장인 동해공장(소성로 7기)과 내륙 공장인 영월공장(소성로 3기)을 보유하고 있는 ‘연안+내륙형’ 시멘트사이며, ‘골재/석회석 채취 → 조쇄/혼합 및 소성 → 운송(해안/내륙) → 레미콘’으로 이어지는 시멘트 생산 벨류체인을 확보하고있어 향후 2~3년간 시멘트 사이클에서의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 Q(Quantity)의 성장이 기대
2020년 시멘트 내수 수요는 코로나19 및 여름철 잦은 강우 영향으로 4,600만톤 안팎이 예상되었으나, 가파른 주택 수주 및 착공 증가로 4분기부터 수요는 반등했습니다.
이때 예상보다 양호한 4,700만톤을 기록했는데요.
올해는 주거용 건축물 착공을 중심의 시멘트 출하 증가가 예상되며, 향후 2~3년간 연 간 ~5,000만톤의 내수 시멘트 수요가 예상됩니다. (출하량 기준 +6~7%이며 피크는 2022년 이후로 전망됩니다).
>>> P(price)의 성장 기대
2014년 이후 7년만에 시멘트 단가인상협의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레미콘-건설사’간 협의가 원활히 진행될 경우 상
반기 중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시멘트 고시가격 기준 톤당 5,000원 인상 시 ASP(Average selling price, 평균판매단가) 상승효과는 7~8%로 추정됩니다.
>>> C(cost)의 성장 기대
쌍용양회는 2017년 상반기부터 원가절감설비투자를 지속중에 있습니다.
순환자원시설의 경우 작년 총 4기가 순차 준공되었
으며 올해부터 비용절감효과가 온기로 반영될 전망인데요.
직접적인 유연탄 비용감소효과만 연 ~300억원으로 파악되며, 소각 수수료 수입 및 탄소배출권확보로 경쟁사 대비 높은 이익률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 이제는 시멘트 기업이 아닌 종합 환경기업으로
쌍용양회는 시멘트 대장주이면서 종합환경기업으로 거듭나려고 하는데요.
경쟁사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컨센서스 기준 PER 21.5배) 분기로 지급하는 연간 6%대의 배당수익률은 꽤 매력적입니다.
또한 다가오는 시멘트 Cycle에서 적지 않은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는데요.
하지만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고 한들 비싼 값에 구매하면 소용이 없겠죠.
투자를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업의 벨류에이션을 판단하는 행위는 반드시 필요하니까 잊지 않고 매수 전에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주가는 항상 미래의 실적을 선반영하는 성격이 있기에 다음해에 기업의 이익이 성장해 현재의 기업 가치에 수렴할 수도 있음을 참고해주세요!
>>> 쌍용양회의 현재 적정 기업가치는?
적정기업가치를 구하는 공식은 전통적인 지표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영업이익에 roe를 곱하는 방식을 이용할 것인데요.
지금의 공식으로 주가가 저평가라는 판단이 된다면 강한 매수 시그널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평가라고 판단되어도 기업의 이익이 상승할 전망이라면 주가는 더 상승할 수 있는데요.
그러므로 이 계산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좋습니다.
2021년과 2022년에 쌍용양회의 영업이익을 전망하는 것은 전문가가 아닌 제게는 어려운 문제이기에 2020년을 기준으로 계산해볼 것인데요.
2020년 쌍용양회의 영업이익은 약 2,500 억원이고, ROE는 7.92%입니다.
국가 멀티플을 적용하자면 10, 업종 평균 멀티플을 적용해도 약 11 정도를 적용하게 되는데요.
현재의 시가총액이 약 3조 500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비싸다는 판단이 됩니다.
모든 투자자들의 생각은 다르고 저도 그저 수 많은 투자자들 중 한 명일 뿐이니 다른 글도 살펴보고 매매하시길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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